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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전국에 수험생들이 12년의 결실을 맺는 수능입니다
모두들 평소보다 더 좋은 성과가 나오길 응원합니다
우리가 수능을 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좋은 대학, 이름에 가치가 있는 대학을 나와서 원하는 목적(취업, 창업 등등)을 이루기 위한 중간과정입니다.
결국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가 위한 노력인데 내가 들어간 대학교가 향후 몇 년 안에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수능이 끝나고 원서를 쓰기 전에 한 번쯤은 생각해 보고 갔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해 봅니다.
부실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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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대학을 받으려면 여러 조건들이 존재합니다
교수들의 역량, 재정자립도 등등 어려운 단어에 조건들이 있지만 쉽게 말 그대로 받아들이면 이해하기가 편합니다.
한 가지 오해하시는 게 있는데 지잡대와 부실대학은 엄연히 다릅니다.
일단 부실대학으로 선정되면 제일 큰 문제는 국가재정지원에서 제한되며 국가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이 제한됩니다.
한 학기 등록금이 어마어마한데 학자금이 안되면 혹시라도 있을 상황에 대처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2024년 부실대학
2024년 부실대학은 경주대 대구예술대를 비롯한 일반대 6개와
웅지세무대를 포함한 전문대 다섯 개로 총 11개입니다.
여기서 무서운 점은 11개 대학 중 4개가 수도권 대학입니다.
대학공동화
전국에 있는 지방대의 위기를 만들었던 대학공동화 현상이 이제는 수도권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래된 문제이지만 현재 많은 다양한 의견을 통합했을 때 2040년에는 지방대 60%가 사라질 걸로 분석했습니다.
그중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시를 분석했을 때 2040년까지 생존가능한 지방대들은
- 전남 19%
- 울산 20%
- 경남 21.7%
- 전북 30%
- 부산 30.4%
예상하고 있으며 대부분 50% 미만으로 예상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문제점
지방대의 위기는 오랫동안 존재했던 문제입니다.
1995년에 일어난 교육개혁으로 대학을 설립할 수 있는 최소조건이 축소되면서 대학들이 학원처럼 많이 세워지면서 생기면서 부실대학도 급증했지만 꼭 교육개혁만이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정권 때마다 매번 변하는 구조개혁, 직업의 한정 등등 다양한 문제들과 현재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들로 인해 부실대학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방대의 위기였지만 이제는 수도권을 포함한 대학 전체의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수능이 가까워지면서 매년 나오는 뉴스기사들 중에 사람들이 많이 놓치는 기사가 부실대학목록입니다.
예전에는 부실대학이라고 하면 지방대, 지잡대라고 생각하시면서 수도권이면 안전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넘겼지만
지금은 수도권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럴 때 한 번쯤은 내가 생각하고 있던 대학에 혹시라도 문제는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두들 수능 대박 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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